
안녕하세요, 톱니바꿈입니다. 30년 동안 증권 전산과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했고, 병원 정보화 사업에서는 PM을 맡았습니다. 1998년 IMF 때는 증권사 펀드매니저용 시스템을 만들고 있었고, 그 뒤로는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은퇴한 뒤로는 AI 코딩 도구에 작업지시서를 써 주고 결과를 검수하는 방식으로 혼자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시간표형 플래너 웹서비스를 70일 동안 68번 고쳤고, 9월에는 9일 동안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어 모의투자에서 실전 계좌까지 옮겨 봤습니다. 제 책에는 잘된 이야기보다 막혔던 날의 기록이 더 많습니다. 흰 화면이 뜬 날, 데이터가 사라진 날, 팔지 말아야 할 주식을 판 날에 무엇을 확인했고 AI에게 어떻게 다시 요청했는지 날짜와 함께 적었습니다. 경력은 길지만 새 도구 앞에서 망설이는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