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검사 덕후였습니다. 같은 검사도 몇 년에 걸쳐 여러 번 받아볼 정도로요. 시중에 나와있는 성격검사 중 안 받아본 게 없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나를 찾기 위한 불안한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걸 이해하게 되었어요. 세상 모든 것은 항상 변하고, 우리도 시시각각 변하고, 그 어떤 검사도 완벽하게 나의 전체를 담아낼 수는 없습니다. MBTI ESTJ에서 INFP가 되었다면 믿어지시나요? 모든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나를 알아차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소중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압도되지 않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의 기쁨을 저와 함께 느껴보실까요? 단순히 돈 주고 검사결과를 받아보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와 화해하는 아름다운 과정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