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명함, 전단지와 같은 인쇄물을 인쇄 업체에 주문하신 적 있으신가요?"
경험이 많은 "편집 디자이너"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디자인 계열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전향을 했거나, "사회 초년생 편집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꼼꼼히 신경 쓸 것이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만을 콕! 덜어내어 인쇄를 넘길 때 꼭 확인해야 할 부분 "열한 가지"와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을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 한글 버전과 영문 버전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능 설명을 한글 판명(영문 판명) 순으로 동시에 적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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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했던 사례 본문中
(원고작성 단계에서 발췌한 것으로 최종 원고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례 1
한 회사를 3년 다니던 차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다.
출근 후 처음으로 한 일은 "명함 디자인하기"였다. 정신없이 일을하고 퇴근했는데...
전철안에서 "헉"하고 놀라버렸다. "윤곽선 만들기(Create Outlines)"을 안하고 인쇄 업체에 보내버렸기 때문이었다.
사례 2
그래픽 학원을 다닐 때였다. 캐리커처 과제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툴로 작업하여 얼추 완성을 했을 때였다.
전체적인 테두리가 좀 얇은 듯하여 "선(Stroke)"를 굵게 변경했다. 다 작업 후 캐릭터 크기가 너무 커서 줄였는데, 1대1 비율대로 줄어드는게 아니라 "선(Stroke)"은 아까 지정한 포인트 그대로였다.
위 사례에서와 같이 10여 년간 작업하면서 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겪었습니다. 회사에 인쇄 경험이 많은 사수가 없는 경우에는 곤란한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입 혼자 감당하기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쇄 업체마다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지만, 심플하게만 제작되어 있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신입 편집자분들의 고충"을 잘 알기에 이 콘텐츠는 좀 더 디테일하게 이해가 쉽도록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