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다보니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저에게 ‘월급’이라는 정기 급여를 주는 회사에 만큼은 티내지 않고, 쉬지 않고 잘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무쾌감, 무기력함과 우울한 기분 등이 2주 이상 지속되었었습니다. 그렇다고 괜히 큰 병이 될 것 같은 두려움에 병원에는 가고 싶지 않아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던 중, 이 강의를 우연히 알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며칠동안 느낀 점을 정리해서 말하자면, 우선.. 지금은 강의의 초반 부분이다보니,이번 파트는 배우는 걸 넘어 너무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의욕같은 게 사라져서 삶이 너무 무거웠는데, 일상은 또 살아가야 하고, 에너지가 없으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화를 참지 못하고, 그 후에 반추하며 아무리 울어도 바뀌지 않는 제 모습이 스스로인데도 참 야속하고 버거웠는데.. 그랬는데.. 잊지 않고 매일 미션을 하고, 꾸준히 영상도 보고, 기록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10분-15분이 작은 시도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큰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내 아이에게 다정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이 챌린지와 더불어 필사를 통해 가꾸고 있습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기분이 나아진다는 걸 체감하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