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좋아하는 이미지를 수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분류하고 배치하면서 나의 취향과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나의 콤플렉스와 이상향, 현재의 옷장과 앞으로 추구하고 싶은 스타일을 각각 무드보드로 만들어보면서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모습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서로 관련 없어 보였던 이미지에서도 반복되는 분위기와 키워드를 발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표현하는 브랜드 닉네임까지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을 시각적인 언어로 정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개인 작업이나 디자인을 할 때도 이번 강의에서 배운 무드보드 제작 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