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긴가 민가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도 첫 몇강을 들을 때는 나는 이정도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히려 너무 오래 만성화 되어서 내가 의식하지 못했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힘들어도 루틴으로 정한 것은 하려고 너무 멀아 붙였나 하는 마음도 듭니다. 첫주 미션을 하면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 여러 생활 신체 멘탈에서 보냈던 신호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게 되었어요. 여름부터 주중에 겨우겨우 에너지를 아껴쓰고 주말에는 한 발자국도 밖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 저를 봅니다. 예전과 달리 즐겁고 재밌고 설레고 해보고 싶은 것도 없는 제 모습이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상 할 수 없었는데 이게 오히려 익숙한 모습이 되었네요. 이제 한발을 땠으니 좀 더 가까이에서 저를 바라보고 세심하게 돌보면서 저를 잘 회복시키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