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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의 <8주 디자인 감각 챌린지>

탈잉 박시영의 <8주 디자인 감각 챌린지> 3주차 미션 수강 후기

프로필서연
2026.10.18

이번주에는 컨트라스트로 만들어낸 간극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이어줄지에 대한 '믹스’의 개념을 배웠다. 컨트라스트가 차이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는 과정이라면, 믹스는 그 차이에 이유와 맥락을 부여해 시선이 머물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색상과 도형, 구도를 선택한 이유가 충분히 전달되어야 보는 사람의 호기심과 애정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 믹스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색이나 스타일이 지닌 배경을 살펴보는 일이 중요하다. 색이 언제 등장하고 주로 어디에 쓰였는지, 대중에게 어떤 계기로 각인되었는지 알아보면 단순히 잘 어울리는 색을 배치하는 데서 나아가 의미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버를 사용할 때 그와 동시대에 등장했거나 반대되는 성격을 지닌 파스텔 색상을 함께 배치하면, 색의 조합에 시대적 맥락과 개념을 담을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상징성을 연결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곧 상징성을 믹스하는 일이라는 설명도 기억에 남았다. 스타일의 역사가 한 시대의 흐름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으로 만들어진다는 점, 그리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색에도 서로 다른 속성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특히 포스터를 분해해 살펴보는 강의는 이 수업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져 무척 재미있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작업을 시작할 때의 막막함이 전보다 줄었다. 물론 작업을 하다 보면 계속 고칠 부분이 생기지만, 이제는 “컨트라스트의 관점으로 볼 수 있을까?”, “믹스의 맥락을 더할 수 있을까?”, “초안에서 빠진 이유와 논리는 무엇일까?”를 질문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큰 구도와 컨셉을 잡고, 내 선택을 설명할 근거를 발견해가는 방법을 배운 것이 이번 강의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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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포스터로 배우는 노하우!<br>0.1초 만에 시선 훔치는 <8주 디자인 감각 챌린지>
429명 참여 중박시영의 <8주 디자인 감각 챌린지>박스 튜터 ·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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