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y의 경력 - 뉴질랜드 워홀 1년 - 엘지전자 인도법인 품질부서 인턴 6개월 - 스터디서치 강사 3개월 - 그룹 및 개인과외 6개월 - 컬컴 영어회화 프리토킹반 수업 진행중 영어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분들에게 기초 문법부터 시작해서 그 기반과 자신감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성적을 받아본적이 없는 학생이었어요. 집에서는 대학가는데 도움이 되라고 비싼 돈까지 들여 영어며 수학이며 과외도 붙여주셨었는데, 항상 6등급 5등급에만 성적이 머물러있다보니 과외 선생님들께서도 저는 안될 애라면서 돈받기 미안하다고 포기 하셨었어요. 그랬던 저도 세계에서 살기좋은 나라는 도데체 뭐가 다른지 직접 겪어보자는 생각 하나로 지난17년 1월부터 18년 1월까지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년 동안 시간을 보냈어요. 세계여행을 꿈꾸며 떠난 첫 해외여행 이었죠. 주변에는 세계여행을 할 것 이라 멋들어지게 말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당장 “뉴질랜드” 부터가 두려움 투성이 었어요. 손에는 단돈 100만원 뿐이었고, 나름 영어를 준비해서 떠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영어가 들리지 않았거든요. 티비속 배우나 아나운서들의 말이 귀에 쏙쏙 박히는것처럼 제가 공부한 자료속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하게 발음을 해주었던건지 뒤늦게 깨달았어요. 한번은 스시집에서 일하던 도중에 손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던적이 있어요. 그분께서는 말을 못알아먹는 저를 보면서 몹시 화가 나셨고 급기야 사장을 불러오라고 소리를 지르기까지 하셨죠. 그러면서 저보고 뉴질랜드로 왜 왔냐고, 영어를 못하면 오지 말았어야지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데 제가 할수 있는건 공부해서 다시는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 뿐이었어요. 일이 마치자마자 곧장 집으로가서 집주인 이었던 니콜라에게 이야기했죠. “니콜라 오늘 내가 일하면서 이런일이 있었는데, 내가 뭐라고 말했어야해?” 그 뒤부터는 많이 들어보는것밖에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니콜라가 어디 놀러 가거나 친구들이 집에 찾아오면 무작정 따라갔어요. 무슨 말인지 몰라서 몇 마디 못하더라도 그냥 앉아 있었어요. 지금까지도 감사 했었던건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라서 그랬는지 제가 입을 열면 그 문장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기다려주었어요. 도움을 요청하면 수정도 해주었구요. 틀리던 맞던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거죠. 그렇게 영어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워홀이 끝나고 엘지전자 인도법인에 지원하여 현지인들과 영어를 사용하여 일해보고, 한국에 와서는 영어를 시작하고싶은 분들을 위해 영어를 가르치는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