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수업 일정 1월 반 수업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 수강 대상 파이썬/프로그래밍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문과생, 직장인 ■ 이 수업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1. 문과생의 코딩 울렁증을 극복한다. 2. 혼자 코딩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3. 실직적으로 쓸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해 본다.

이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쓸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 분석을 프로그래밍으로 할 수 있는 강력한 언어, Python을 같이 배워볼 겁니다. ■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했는데요. 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깊이 배우게 되었어요. 금융공학이란게 컴퓨터 공학, 수학 등이 융합된 학문이거든요. 흔히 금융이라고 하면 트레이더를 생각하곤 하는데요. 개인의 역량이나 직관을 중시하게 되는 트레이딩 보다 시스템을 통해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인 금융공학, 퀀트(계량분석가 정도로 해석이 되겠네요)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석사 때 운이 좋게도 금융공학의 권위자 교수님을 만나 프로그래밍을 직접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데이터 분석과 코딩을 공부하면서, 이 공부가 재미있었고 앞으로 중요하게 쓰일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 때 배운 알고리즘, 코딩, 인공지능 등이 데이터 분야에 많이 쓰이고 있죠! 스타트업에서 현재 금융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인공지능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 코딩과 데이터 분석의 만남! 회사에서 다니면서 파이썬으로 금융데이터를 분석해서 1800개 종목에 점수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전에 금융권에서 회사를 다닐 때 이 프라이싱이란 건 소수의 관리자만 접근 가능한 것이었어요. 근데 그것이 일반 대중도 볼 수 있는 것으로 나온 것이었어요. 하나의 상품으로 세상에 나와 이전에 접근할 수 없었던 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보니 남모를 희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창작의 기쁨이랄까요? 세상에 내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내놓은 그 희열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게 해드릴게요! ㅎㅎ ■ 코딩 튜터 석사 마지막 시즌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문과생을 위한 자바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느꼈던 자바를 배우면서 느끼는 희열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제가 문과 출신이다보니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 분석을 배우려고 하는 문과생 후배들의 마음을 잘 알거든요. 저는 운이 좋은 편이어서 교수님으로부터 훈련을 받을 수 있었지만, 대게 그런 기회가 없잖아요. 그래서 개설한 자바 스터디에서 여러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준 게 코딩 튜터의 시작이었어요. ㅎㅎ 저는 튜터가 꼭 필요한 분야가 프로그래밍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프로그래밍 교육은 1:1 혹은 소수의 그룹으로 가까이에서 트레이닝을 받을 때 학습효과가 크더라구요. 프로그래밍 튜터링에선 우선,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꼭 필요하고 자주 쓰이는 것 위주로 배워야 합니다. 다른 수업 보면 파이썬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려고 하는데, 사실 프로그래밍의 세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요. 금방 지치게 되죠. 흥미도 잃게 되고... ㅠ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프로그래밍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만들고 싶은 걸 만드는 데 중점을 둬요!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배우려면 클래스, 아키텍처, 데이터처리 등을 배워야 하는데, 그건 앞으로 스스로 배워가면 돼요! 처음엔 여러분이 관심있는 데이터를 프로그래밍으로 분석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합시다! 4주 동안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과 함께 만들어 볼 겁니다! ■ 왜 파이썬일까? 프로그래밍 언어 하면 C++이나 JAVA를 떠올리실텐데요. 입문자의 입장에서는 Python이나 Ruby가 훨씬 더 접근하기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메모리나 클래스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비교적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접근성이 쉬우면서도 굉장히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이썬이야말로, 문과생이 공부해서 데이터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효율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생각해요! 저는 금융 회사에서 옵션 프라이싱이라는 일을 하면서 파이썬을 익히게 되었어요. 금융공학 분야에서 하는 일인데요. 계산이 너무 복잡해서 일반적인 계산기로는 연산이 어려워 코딩이 필요하거든요. 그 때 배운 노하우를 여러분께 하나하나 전수해 드릴게요 ㅎㅎ 튜터를 하면서 문과생 후배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저도 문과생 출신이다보니 수강생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요! ㅎㅎ 분석하고 싶은 건 많은데 기술이 부족한... ㅠㅠ 그런 여러분에게, 파이썬은 엄청난 데이터 분석 처리를 할 수 있는 무기가 될겁니다. 이미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이 구축해 놓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라이브러리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죠!